신7장 12-26 “두려움을 넘어 순종으로” 찬347장

두려움이라는 마음은 언제 생길까요?

아직 해보지 않은 일 가운데 두려움

해보았는데 실패했었던 두려움

경험을 통한 두려움과 미경험을 통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마주하는 두려움은 경험하지 않음에 대한 두려움(가나안을 정복함), 경험에 대한 두려움(가나안 정탐)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먼저 주시는 마음은 무엇인가요? 약속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십니다.

신명기 7:13–15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 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

번성하게 하시는데.

가문의 축복

물질적 축복(사회적 축복)

육체의 축복

을 주시겠다고 약속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여러분의 삶 가운데 이러한 복이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매일 이렇게 설교만 하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 모든 것을 누림이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면요…

이 약속을 붙들며 우리는 그 가나안에 나아가야 합니다. 경험한 두려움, 경험하지 못한 두려움에 나아가야 해요. 이 기대와 소망을 가진다라면…우리가 마주하는 그 길을 외면하지 않고 걸어가야 하는 것이지요. 애굽에서 함께 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나아가야죠.

신명기 7:18–19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와 같이 행하실 것이요”

가나안을 향한 두려움에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경외하심으로 시선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며 두려워 하는 것이죠, 존경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어렸을 적, 아빠- 이러이러했어. 아버지는 다 할 수 있는 존재로 여기며 우리가 붙들었던 것처럼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기에 이 모든 문제를 들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지요. 애굽에서 인도하신 하나님, 우리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신뢰함으로 그 걸음을 걸어가야 합니다.

이 걸음이 한 번에 되지 않습니다. 매 순간 순간 우리는 진멸의 싸움을 살아갑니다.

신명기 7:2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를 해할까 하노라”

신명기 7:26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것과 같이 진멸 당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멀리하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 당할 것임이니라”

조금씩...한 걸음씩 우리는 나아갑니다. 한번씩, 들이지 않습니다.

반복적으로 오늘도 우리는 이 헤렘의 싸움을 싸워갑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이거야. 맞아. 오늘은 내가 이 만큼 행할거야. 급히 멸하여 그들의 반발이 다가오지 않도록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의 가나안은 무엇인가요?

나보다 나은 무언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그 상황으로 인하여, 그 곳으로 인하여 우리가 쉽게 무너지는 그 좌소는 무엇인가요? 그 경험으로 인하여 들게 하는 두려움은 무엇인가요? 혹시 아직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그 두려움의 대상은 누구인가요?

오늘 주신 말씀을 붙들고 우리 조금씩 나아갑시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삶으로 나아갑시다. 그 곳이 나의 건강? 사람, 가정, 직장인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주님은 아십니다. 그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두려움이 우리를 엄습할때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순종의 길로 나아갑시다.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그 복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